문건호 | 안녕하세요, 저는 집에 대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퍼즈플리즈 대표 문건호입니다.
박정연 | 안녕하세요, 퍼즈플리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정연입니다.
두 분 모두 회사 생활하시다가 브랜드를 창업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파자마 브랜드 퍼즈플리즈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박정연 | 우리 부부는 회사에 다니다가 직장인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요. 2세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퇴사하고 창업하게 되었어요.
퍼즈플리즈가 추구하는 무드를 제품에 어떻게 반영하셨는지 궁금해요. 파자마 제품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박정연 | 제가 워낙 잠자는 것을 좋아해서 정말 다양한 파자마가 있어요. 그렇지만 내 마음에 딱 드는 제품은 없는 거예요. 땀이 안 통하기도 하고, 얇아서 찢어지기도 하고 사실 무슨 소재인지도 잘 모르겠고… 막연하게 ‘이불 같은 파자마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자연스럽게 100% 코튼 파자마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디자이너셔서 드로잉 과정 등 제품을 굉장히 섬세하게 제작하셨을 것 같아요. 파자마 제작 시 최우선으로 고려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문건호 | 아무래도 우리 부부가 집에서 일하면서 입는 옷이다 보니, 멋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집에서 세련되게 입고 싶었어요.
퍼즈플리즈의 100% 코튼 파자마
퍼즈플리즈의 주 타깃과 마케팅/브랜딩 포인트가 있다면?
문건호 | 타깃은 우리 부부가 가정을 이루었던 것처럼, 연인 혹은 결혼을 한 30대를 타깃으로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모두가 말렸어요. 집에선 사업을 하면 안 된다고, 사무실을 가져야 한다고. 그렇지만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집은 휴식의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장소라는 것을요. ‘All inspiration comes from home. (모든 영감은 집에서 나온다)’ 가 브랜딩 포인트 입니다.
집에서 일하고, 집에서 입는 파자마를 만드는 퍼즈플리즈는 ‘집'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퍼즈플리즈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박정연 | 우리 부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입니다. 가족이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집’은 즐거운 공간입니다. 집이 꼭 어떠한 공간이라고 규정하기보다는 가족이 즐거워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퍼즈플리즈는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브랜드 같아요. 이를 위해 하고 있는 활동들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문건호 | 코로나로 인해 예술가들이 무대를 잃고 집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았어요. 끊임없이 예술인들을 만나며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 중입니다. 예술인들과 ‘FLOW’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던 걸로 알고 있어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퍼즈플리즈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박정연 | 뭔가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힘들게 고민하고 전전긍긍하면 안 되는데, 집에서 멍때리다 보면 갑자기 영감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잖아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반면에 아직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 둘 사이의 흐름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제품 사진과 모델 착용 사진에 많은 공을 들이신 것 같아요. 실제로 해외에서 직접 모델을 섭외하여 촬영을 진행하셨다고요. 제품 촬영 과정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까요?
문건호 | 대부분의 사람은 집에서 조용히 있거나 가만히 있어야 하는 줄 알지만, 사실 집은 가장 활동적이고 즐거운 공간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품 촬영은 즐거운 집을 생각하며 컨셉을 잡아 보았습니다. 매 시즌 마다 집에 대한 고민이 조금씩 바뀌고 있고, 각 시즌별 스토리를 부여하여 촬영하고 있습니다.
집에 대한 고민을 담은 퍼즈플리즈의 제품컷
퍼즈플리즈에게 자사몰이 필요했던 이유와 이를 아임웹으로 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문건호 | 본업이 그래픽 디자이너다 보니, 디자인에는 자신 있지만 역시 그 외 것들에는 아무래도 약합니다. 쇼핑몰을 하다 보면 참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웹사이트 디자인도 잘해야 하지만 회원가입 시 자동 발행되는 웰컴 쿠폰이라든지 교환/환불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정산과 그 외에 필요한 복잡한 서비스 가입까지 아임웹을 통해 정말 편리하게 활용하였습니다.
이용해보셨던 것 중 가장 편리했던 (부가) 서비스가 있다면요?
문건호 | 아임웹 기능 중에 저는 개인적으로 굿스플로의 자동 송장 출력기능이 가장 편리했습니다. 배송 기능이 되게 복잡한데, 그 과정을 자동으로 출력하면서 시간을 단축하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퍼즈플리즈는 무신사, 29cm 등 다양한 패션 플랫폼에 입점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입점을 위해 자사몰에 브랜드에 대한 소개 등 필수적으로 구성해야할 부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입점 과정에서 아임웹은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문건호 |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퍼즈플리즈를 런칭하고 3일 만에 29CM에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런칭 한 달 만에 거의 모든 국내 플랫폼에서 입점 제안을 받았습니다. 자사몰을 통해서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온전히 전달 하려 노력했습니다. 자사몰은 온라인 쇼핑몰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브랜딩입니다.
퍼즈플리즈 웹사이트에는 브랜드 스토리와 뉴스레터 등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 것 같아요. 자사몰에 이러한 콘텐츠를 구성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박정연 | 뉴스레터는 집에서 부부가 함께 일하는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뉴스레터를 보고 감사하게도 팬이 되신 분들도 있고, 연락을 따로 하셔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분들이 의외로 정말 많았어요. 실제로 다양한 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서로의 인사이트를 주고받았던 것 같아요.
이러한 콘텐츠를 구성하는 데에 도움을 받은 아임웹 기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문건호 | 게시판 기능을 통해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피드처럼 만들 수 있어서 고객분들께 친숙하게 다가갔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집' 컨셉의 퍼즈플리즈 모델컷
퍼즈플리즈의 웹사이트는 모던하고 시크한 브랜드 컨셉에 맞게 잘 꾸며진 것 같아요. 퍼즈플리즈의 웹사이트 디자인 과정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문건호 | 아무래도 신생 브랜드이다 보니, 메인 페이지에서부터 차근차근히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려고 기획했어요. 랜딩 페이지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적절히 균형 있게 분배해가며 설명이 지루하지 않도록 디자인했습니다. 특히, 섹션 기능을 처음엔 몰라서 고생하였는데 나중에는 섹션을 통해 위치를 바꿔보기도 하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롤오버 기능을 활용한 모델 착용샷이나 활용법을 잘 보여주고 계신 것 같아요.
박정연 | 처음 페이지를 고객분들이 봤을 때, 잘 정돈되어있는 레이아웃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해당 제품이 마음에 들면 롤오버하며 즉각적으로 재미를 느끼게끔 디자인했습니다.
아임웹 디자인 모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문건호 | 퍼블리싱 하기 전에 어떻게 고객분들에게 보일지 여러 가지 테스트를 많이 하게 되는데, 수정하는 것들이 실시간으로 즉각 반영돼서 보여지니까 어떻게 고객분들에게 최종적으로 보여질지 예측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퍼즈플리즈의 브랜드 시작 시점과 현재를 비교하였을 때, 어떤 성장을 이루셨나요?
문건호 | 시작 당시에는 팬도 없었고 제품 수도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정말이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시작했어요. 약 1년이 지난 지금은, PP(퍼즈플리즈)의 팬을 자처하며 응원해주시는 아티스트와 고객분들이 생겼습니다. 스타일 수도 조금씩 늘어나고 신상을 내면서 어느 정도 쇼핑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운이 좋게도, 대부분의 메이저 편집숍으로부터 입점 요청을 받고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매달 리오더에 리오더를 거듭하며 12차 리오더까지 완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파자마뿐만 아니라 집에서 영감을 받는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구성하고 집과 관련된 제품을 추가적으로 더 구성하여 제품군과 콘텐츠를 늘려나가는 콘텐츠 큐레이션 브랜드로 성장 예정입니다.
현재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는 퍼즈플리즈의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문건호 | 잠옷으로 시작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잠옷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리브랜딩은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조금 더 큰 개념으로 접근하려 하고 있어요. 조금 더 큰 개념의 퍼즈플리즈로 변화중입니다.
앞으로의 퍼즈플리즈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박정연 | 앞으로 계속해서 ‘집'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거에요. 시대가 바뀌면서 ‘집’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변화하는 집의 개념에 맞춰 퍼즈플리즈도 함께 발전해 갈 계획입니다. 가을에 발매되는 신상품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해당 콘텐츠의 저작권은 아임웹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Please note that the copyright of this content belongs to Imweb.
아임웹에서 퍼즈플리즈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 원문 바로가기
<퍼즈플리즈> 문건호 대표, 박정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녕하세요. 아임웹 고객님들께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문건호 | 안녕하세요, 저는 집에 대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퍼즈플리즈 대표 문건호입니다.
박정연 | 안녕하세요, 퍼즈플리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정연입니다.
두 분 모두 회사 생활하시다가 브랜드를 창업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파자마 브랜드 퍼즈플리즈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박정연 | 우리 부부는 회사에 다니다가 직장인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요. 2세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퇴사하고 창업하게 되었어요.
퍼즈플리즈가 추구하는 무드를 제품에 어떻게 반영하셨는지 궁금해요. 파자마 제품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박정연 | 제가 워낙 잠자는 것을 좋아해서 정말 다양한 파자마가 있어요. 그렇지만 내 마음에 딱 드는 제품은 없는 거예요. 땀이 안 통하기도 하고, 얇아서 찢어지기도 하고 사실 무슨 소재인지도 잘 모르겠고… 막연하게 ‘이불 같은 파자마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자연스럽게 100% 코튼 파자마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디자이너셔서 드로잉 과정 등 제품을 굉장히 섬세하게 제작하셨을 것 같아요. 파자마 제작 시 최우선으로 고려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문건호 | 아무래도 우리 부부가 집에서 일하면서 입는 옷이다 보니, 멋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집에서 세련되게 입고 싶었어요.
퍼즈플리즈의 100% 코튼 파자마
퍼즈플리즈의 주 타깃과 마케팅/브랜딩 포인트가 있다면?
문건호 | 타깃은 우리 부부가 가정을 이루었던 것처럼, 연인 혹은 결혼을 한 30대를 타깃으로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모두가 말렸어요. 집에선 사업을 하면 안 된다고, 사무실을 가져야 한다고. 그렇지만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집은 휴식의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장소라는 것을요. ‘All inspiration comes from home. (모든 영감은 집에서 나온다)’ 가 브랜딩 포인트 입니다.
집에서 일하고, 집에서 입는 파자마를 만드는 퍼즈플리즈는 ‘집'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퍼즈플리즈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박정연 | 우리 부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입니다. 가족이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집’은 즐거운 공간입니다. 집이 꼭 어떠한 공간이라고 규정하기보다는 가족이 즐거워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퍼즈플리즈는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브랜드 같아요. 이를 위해 하고 있는 활동들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문건호 | 코로나로 인해 예술가들이 무대를 잃고 집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았어요. 끊임없이 예술인들을 만나며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 중입니다. 예술인들과 ‘FLOW’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던 걸로 알고 있어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퍼즈플리즈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박정연 | 뭔가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힘들게 고민하고 전전긍긍하면 안 되는데, 집에서 멍때리다 보면 갑자기 영감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잖아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반면에 아직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 둘 사이의 흐름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제품 사진과 모델 착용 사진에 많은 공을 들이신 것 같아요. 실제로 해외에서 직접 모델을 섭외하여 촬영을 진행하셨다고요. 제품 촬영 과정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까요?
문건호 | 대부분의 사람은 집에서 조용히 있거나 가만히 있어야 하는 줄 알지만, 사실 집은 가장 활동적이고 즐거운 공간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품 촬영은 즐거운 집을 생각하며 컨셉을 잡아 보았습니다. 매 시즌 마다 집에 대한 고민이 조금씩 바뀌고 있고, 각 시즌별 스토리를 부여하여 촬영하고 있습니다.
집에 대한 고민을 담은 퍼즈플리즈의 제품컷
퍼즈플리즈에게 자사몰이 필요했던 이유와 이를 아임웹으로 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문건호 | 본업이 그래픽 디자이너다 보니, 디자인에는 자신 있지만 역시 그 외 것들에는 아무래도 약합니다. 쇼핑몰을 하다 보면 참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웹사이트 디자인도 잘해야 하지만 회원가입 시 자동 발행되는 웰컴 쿠폰이라든지 교환/환불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정산과 그 외에 필요한 복잡한 서비스 가입까지 아임웹을 통해 정말 편리하게 활용하였습니다.
이용해보셨던 것 중 가장 편리했던 (부가) 서비스가 있다면요?
문건호 | 아임웹 기능 중에 저는 개인적으로 굿스플로의 자동 송장 출력기능이 가장 편리했습니다. 배송 기능이 되게 복잡한데, 그 과정을 자동으로 출력하면서 시간을 단축하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퍼즈플리즈는 무신사, 29cm 등 다양한 패션 플랫폼에 입점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입점을 위해 자사몰에 브랜드에 대한 소개 등 필수적으로 구성해야할 부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입점 과정에서 아임웹은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문건호 |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퍼즈플리즈를 런칭하고 3일 만에 29CM에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런칭 한 달 만에 거의 모든 국내 플랫폼에서 입점 제안을 받았습니다. 자사몰을 통해서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온전히 전달 하려 노력했습니다. 자사몰은 온라인 쇼핑몰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브랜딩입니다.
퍼즈플리즈 웹사이트에는 브랜드 스토리와 뉴스레터 등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 것 같아요. 자사몰에 이러한 콘텐츠를 구성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박정연 | 뉴스레터는 집에서 부부가 함께 일하는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뉴스레터를 보고 감사하게도 팬이 되신 분들도 있고, 연락을 따로 하셔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분들이 의외로 정말 많았어요. 실제로 다양한 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서로의 인사이트를 주고받았던 것 같아요.
이러한 콘텐츠를 구성하는 데에 도움을 받은 아임웹 기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문건호 | 게시판 기능을 통해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피드처럼 만들 수 있어서 고객분들께 친숙하게 다가갔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집' 컨셉의 퍼즈플리즈 모델컷
퍼즈플리즈의 웹사이트는 모던하고 시크한 브랜드 컨셉에 맞게 잘 꾸며진 것 같아요. 퍼즈플리즈의 웹사이트 디자인 과정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문건호 | 아무래도 신생 브랜드이다 보니, 메인 페이지에서부터 차근차근히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려고 기획했어요. 랜딩 페이지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적절히 균형 있게 분배해가며 설명이 지루하지 않도록 디자인했습니다. 특히, 섹션 기능을 처음엔 몰라서 고생하였는데 나중에는 섹션을 통해 위치를 바꿔보기도 하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롤오버 기능을 활용한 모델 착용샷이나 활용법을 잘 보여주고 계신 것 같아요.
박정연 | 처음 페이지를 고객분들이 봤을 때, 잘 정돈되어있는 레이아웃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해당 제품이 마음에 들면 롤오버하며 즉각적으로 재미를 느끼게끔 디자인했습니다.
아임웹 디자인 모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문건호 | 퍼블리싱 하기 전에 어떻게 고객분들에게 보일지 여러 가지 테스트를 많이 하게 되는데, 수정하는 것들이 실시간으로 즉각 반영돼서 보여지니까 어떻게 고객분들에게 최종적으로 보여질지 예측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퍼즈플리즈의 브랜드 시작 시점과 현재를 비교하였을 때, 어떤 성장을 이루셨나요?
문건호 | 시작 당시에는 팬도 없었고 제품 수도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정말이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시작했어요. 약 1년이 지난 지금은, PP(퍼즈플리즈)의 팬을 자처하며 응원해주시는 아티스트와 고객분들이 생겼습니다. 스타일 수도 조금씩 늘어나고 신상을 내면서 어느 정도 쇼핑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어요. 운이 좋게도, 대부분의 메이저 편집숍으로부터 입점 요청을 받고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매달 리오더에 리오더를 거듭하며 12차 리오더까지 완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파자마뿐만 아니라 집에서 영감을 받는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구성하고 집과 관련된 제품을 추가적으로 더 구성하여 제품군과 콘텐츠를 늘려나가는 콘텐츠 큐레이션 브랜드로 성장 예정입니다.
현재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는 퍼즈플리즈의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문건호 | 잠옷으로 시작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잠옷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리브랜딩은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조금 더 큰 개념으로 접근하려 하고 있어요. 조금 더 큰 개념의 퍼즈플리즈로 변화중입니다.
앞으로의 퍼즈플리즈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박정연 | 앞으로 계속해서 ‘집'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거에요. 시대가 바뀌면서 ‘집’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변화하는 집의 개념에 맞춰 퍼즈플리즈도 함께 발전해 갈 계획입니다. 가을에 발매되는 신상품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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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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