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시즌 4]다시 돌아온 피피 (EP.1)

PP
2022-04-18
조회수 891



PP IS BACK



지난 한달 동안 

뉴스레터를 조금 멈추며 살았어요. 


일주일에 한번 씩 써야하는 숙제같은것에 짐을 아주 조금 덜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지속해서 쓰다보니 월요일의 출근 시간이 매주 스트레스받듯이 저도모르게 월요일 뉴스레터 발행시간이 점점 무겁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그렇지만 안쓰다보니 다시 쓰고 싶어지는 피피의 청개구리마음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한달동안 무슨일이 있었냐고요?! 참 여러가지 일들이 또 지나갔어요. 여기저기의 협업제안과 여기저기 협업이 엎어지고 여기저기 마음이 뒤숭숭해지고 아직도 초보사업가인 저는 휘둘리며 사는것같기도하고 고집있게 사는것같기도 하고 아리송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쉽게 해킹당한

인스타계정


팔로워 0부터 다시시작



여기서부터 멘붕이 시작되었지만 침착하자 침착해 다시 시작하면돼 라고 다짐하며 팔로워 0부터 피피는 다시 시작합니다.


팔로워가 다른브랜드에 비해 많지는 않았지만 다시 시작하자 라고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것도 피피의 소소한 에피소드겠죠. 찐팬들은 다시 돌아와 줄거라고 믿고있습니다. 


새롭게 예전 피드를 하나씩 다시 옮겨 올리다보니 예전 생각이 나면서 아 이때 참 열심히 했다 라고 돌아보게 되는 시간도 되고 좋게 좋게 생각하자 피피야.



모든것에 대한

업그레이드



피피는 이제 거의 왠만한 대기업의 입점처에는 다 들어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수수료의 전쟁에서 피피는 어떤 방법을 써야 자사몰로 유입이 되는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졌어요. 


처음 런칭할때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피피를 알릴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광고만 돌린다고 한들 알아주는 사람은 많지 않고 그렇다고 협찬을 돌리기에 제품 하나하나 가격대가 있고 수량이 대량으로 있지 않았기에 협찬도 하지 않았습니다. 입점을 하면서 그곳에서 해주는 광고효과를 톡톡히 본것은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계속 입점처에 기대며 살 수는 없어요.



피피는 다시 자생하는 방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홈페이지에 피피의 뉴스레터를 올리고 콘텐츠를 하나씩 늘려가면서 볼거리가 많은 홈페이지를 구성하고 있어요.


초기에 UI/UX에 대한 고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웹사이트에 녹여내는 고민을 많이 하지 못해서 여러가지로 리뉴얼이 필요해요. 상세페이지와 기타 여러가지 웹사이트의 P.O.P (Point of Purchase)를 업그레이드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심지어 요즘에는 신기하게도 자사몰의 구입이 늘었다는것입니다. 작은 변화인데도 반응이 달라진다는것이 신기하기도 하네요. 



경계선에 있는 것들

For Inspiration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의 모든 영감은 경계선의 애매함 속에서 떠오릅니다. (사진은 의자에 올라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올라간것도 아닌 상태의 @soi_xoi)



피피는 또 다시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대로 파자마 브랜드로 갈 것인가. 홈웨어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구상할것인가 신상에 대해 매일매일 고민하다가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말았어요. 피피는 그냥 하고싶은것을 하면 된다는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피피의 파자마는 경계선이 없는 옷이라는것을 알고 있었나요? 집에서 입는 옷과 외출복의 경계선. 일과 휴식의 경계선.


이것은 피피의 성격 그자체예요. 


역시나 피피스러움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경계선이 없는것으로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번 글부터 계속 신상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야 진짜 시작합니다. 새로운 신상과 새로운 콘텐츠로 2022 가을에 나올예정이예요. 그 과정도 뉴스레터에 차근 차근 공유하겠습니다.



머릿속에 있는것을 

글로 적으면 진짜가 된다.



이렇게 글로 적고 그 글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게 되면 저는 생각을 멈추고 그것에 집중하게 돼요. 머릿속에만 맴도는 것은 자꾸만 움직이고 사라지게 되어버려서 잡아놔야만 합니다. 


신상을 할 때도 촬영을 할 때도 컨셉을 정할 때 콘텐츠를 만들 때 피피는 항상 종이에 펜을 꺼내놓고 글로 적거나 그림을 그리게 돼요. 상상하는 것을 꺼내는 과정이 제일 재밌는 일 같아요.


그치만 요즘은 조용히 앉아 있을 시간이(육아 10개월째) 없어서 자꾸만 모든 일에 느림보가 되어가요. 저도 빨리 빨리 일하고 싶습니다. 이제 진짜 뉴스레터에 공지했으니 움직여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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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다음 주에는 ''새로운 일 새로운 신상 새로운 콘텐츠" 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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