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시즌 1]EP.27 쇼핑몰 여름시즌, 새로운 컨셉의 무드보드

PP
2022-04-15
조회수 705

2021 Summer 신상 무드보드 제작중이에요!



피피의 여름 무드보드는 

어떤걸 해야할까?


오픈을 하고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한달이 왜 이렇게 길게만 느껴 졌는지 몰라요. 해야 할 일은 쌓여만 가고, 피피라는 브랜드를 벌써 지루해 하지는 않을까 고민도 되고 어떤 것을 새롭게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네요. 


햇빛을 좋아하는 피피는 날이 풀리면서 기분이 좋아지는것이 아니라 마음 속 조급증이 생깁니다. 바로 곧 다가올 여름 시즌에 대한 생각 때문이죠.


첫 오픈의 Home ─ Inspiration 의 큰 테마를 같이 가져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집(Home)에 대한 고민을 또 다시 하게 됩니다.


모두가 재택근무하는 공간의 변화가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피피는 시작부터 홈피스였답니다.


최근 피피 하우스 이전을 하면서 생각이 복잡해 졌어요. 공간에 대한 변화로 삶의 질과 움직이는 동선이 바뀌면서 달라지는 습관들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있어요. 집=휴식공간, 사무실=일하는 공간으로 규정짓기 어렵다! 라는 생각으로, 경계를 넘나드는 공간(집=휴식과 일이 공존하는 공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집 뿐만 아니라 다른 새로운 공간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어요.


'새로운 공간'에 대한 고민에서 새로운 컨셉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갑니다.


잠깐,

밖을 보자


또다시 시작된 공간에 대한 생각.

"집 안에서만의 공간으로 제약하는것 보다 밖으로 조금 나가볼까?" 에서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자기만의 개인적인 공간이 되면서도 서로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무드는 어떨까? 그러면서도, 아티스트와 함께 공존하고 예술적 방향을 같게 갈 수는 없을까?

그곳은 어디일까?


클로드 모네, <산책>


클로드 모네, <풀밭 위의 점심 식사>


갑자기 문득 엉뚱하게 생각난 그림하나가 있어요. 


빛을 좋아하고 칼라는 좋아하는 피피에게 떠오른 너무나 유명한 작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9세기)는 프랑스의 대표적 인상파 화가 입니다.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빛에 따라 같은 사물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 고민한 아주 유명한 화가죠! (피피는 한때 큐레이터 출신 입니다! EP.18 참조)


여름에는 코로나로 휴가를 떠날 수 없다면,< 풀밭위의 점심식사>처럼, 또는 <산책>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피피의 마음을 표현한 여름의 무드가 진정성있게 다가오진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봐요. 


이런 엄청난 유명 작가의 그림을 떠오르면서도, 이것을 어떻게 여름 파자마의 모습으로 풀어나갈것인가? 컬러는 어떻게 잡아야 할것인가? 촬영+ 영상 컨셉은 어떠한가? 피피만의 톤앤매너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어떻게 줄 수 있을까? 새로운 추가 아이템은 어떤 것을 개발 할까? 


하나씩 과정을 함께 보면서 풀어나가고 싶어요. 샘플 준비중인 과정도 모두 다 공유 할게요! 또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만 같아 설레입니다. 클래식 유화 + 정원 + 파자마 = 피피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내일 빨리 업체를 만나 소재를 보고 싶네요!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새로운 피피크루, Sonya Bach


BBC Music Magazine :

그녀의 웅장한 정확성과 흠 잡을 데없는 기술, 깨끗하고 보석 같은 톤


스페인 정부로부터 ‘데 라로차에 이어 스페인 음악계를 이을 차세대 거장’ 이란 평가를, 베르만은 ‘음악과 테크닉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으며 그녀는 불가능이 없는 명피아니스트가 될 것이다’라는 찬사를 받았어요. Sonya Bach는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공부하였으며 Gina Bachauer Memorial Award, 오이겐 달베르 국제 대회 1위, 비오티 콩쿠르 최연소 특별상 등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했어요. 또한 그녀는 Steinway Artist로 선정되는 등, 정말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피아니스트입니다.


이번주에는 피아니스트 Sonya Bach와 함께 그래픽 작업을 했어요! 봄 향기가 느껴지는 피아노 선율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피피부부의 창업이야기 시즌1은 아쉽지만 여기서 마쳐야 할 것같아요.

2020년 8월 말 부터, 브랜드를 준비하여 2021년 2월에 런칭하였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야기가 필요할것 같아요.

우리의 일상과 생각이 변하지 않으면 브랜드의 변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영감을 찾아 빠르게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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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다음 주에는 ''피피 시즌2"  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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