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해야
성장할 수 있을까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드디어 피피의 신상이 오픈했어요. 언제나 항상 고민되는 것은 어떻게 해야 비즈니스가 성장할 것인가?
과연 신상품이 후킹이 될 것인가? 이번에도 두 가지 중에 고민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평소 피피가 즐겨하던 스토리텔링을 계속할 것인가? 아니면 이제는 내려놓고 상업적으로 가야 하나?
많은 고민을 해 보았지만 역시나 하던 대로 하자가 답이에요.

사실은 웃으면서 찍는 방법도 좋아해요.
파자마를 입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렇지만 그 기분을 표현해 버리면, 감정 때문에 브랜드의 이미지가 희미해져요.
파자마는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사치품이에요. 후줄-근 티셔츠와 매일 입는 반바지가 때로는 더 편하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구매를 해주시는 고객님들을 생각하면 그냥 구매하게 할 수는 없어요. 고관여제품으로 확실한 가치적 만족을 주고 싶어요.

발렌시아가는 언제나 독창적?인 제품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모두에게 충격을 줍니다. 피피도 같은 마음이에요. 언제나 뎀나 처럼 창의적이고 실험적이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이렇게 해보자" "어떻게?" "그냥 말해보는 거야 이렇게" "발렌시아가가 되고 싶어!" "헐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도 되나?" "우리 매번 제니처럼, 레이디 가가처럼 하자고 하잖아" "그걸 그냥 말하는 거야" "헐 ㅋㅋㅋㅋㅋㅋㅋ" (실제대화)
지극히
개인적으로!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님이 한 말이죠. 신상 컨셉은 언제가 머리가 아픈 일이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만큼 또 재미있는 게 없어요. 신나게 회의해 봅니다.
내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싶어


그렇게 만들어진 영상이에요. 발끈! 하는 느낌이 꼭 부부싸움할 때의 모습 같아요. 부부가 같이 오래 일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게 쌓이고 쌓이다가 터진 것 같아요. "나 이번엔 그냥 말할래"
그냥 말할까 했지만 생각하보니 저작권 문제도 있어요. 유명 브랜드와 가수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했어요. 체크가 필요해요.
피피 법무팀에게 문의해 보았습니다. 짜잔-!

역시나 안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좌절할 수만은 없죠...

이런 경우라면 어떨까요..? 진짜 안되니?

오호... 표현의 자유라니..
이번 컨셉과 딱 맞는 말이네요!? 대사로만 언급하면 되는 걸까요? 하지만 요즘 거짓말을 일삼는 챗 지피티... 불안하긴 합니다.

신상품 런칭을 하고 10일이 지난 24일. 갑자기 의문의 이메일이 날아옵니다.
'저작권 침해 통지' 48시간 안에 모든 콘텐츠를 내리고 추가적인 법적조치를 내린다고 합니다...
드디어 올게 왔구나... 챗 지피티 널 믿은 나의 잘못이다...
그냥 내리기는 너무너무 아쉽고 ㅠㅠ.... 소리소문 없이 삭제하는 것보다는 이런 이유로 내린다고 어딘가에 고객님들께 알려는 드려야 하는데... 채널이 쓰레드가 적합하지 않을까 했어요.

다행히도 스친님들이 아니라고 알려주셔서 마음을 쓸어내렸습니다. 감옥 가는 줄 알고 손끝에서 전기가 나왔지 뭐예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간 떨리는 일이에요.

베리시
콜라보 촬영

저는 직접 찾아가서 항상 빛도 어떻게 들어오나 보고, 공간 공간마다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그나저나 이번에는 VFX 효과가 많이 들어가는데, 그린스크린으로 가야 하나 그것도 너무 고민됩니다. 수많은 고민이 담긴 다음 촬영 이야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Thanks to


이번 촬영에는 피피 크루들이 모두 모여주셨는데요! 역시 도산공원에서 촬영하니 동네 마실 나오듯 나와주시네요.
르하스 전 디렉터님이자, 이번에 또 신규 브랜드 런칭을 하시는 나의 영원한 팀장님과 (@zljun33), 패션 마케터 동안 차장님 ㅋㅋ (@39cerf), 그리고 인턴 시절, 알바 시절부터 함께했던 벌써 10년 지기, 지금은 에쿠루 효이 (@iohhio), 그리고 이번 신상 원단을 함께 골라준 천재 디자이너 세주까지 (@sez_zzz), 목소리 출연으로 잠시 와주신 제임스까지 모두 감사해요. 다음 촬영에도 와주시려나...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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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다음 화에는 ''피피 베리시 촬영!" (이)가 이어집니다.
패션, 브랜딩, 그래픽디자인, 영상제작, 액세서리, 슈즈, 조명, 음악, 수다쟁이 등 분야를 막론하고 함께 친구가 될 브랜드 혹은 사람들을 찾고 있어요. 함께 이야기해 나가면서 성장하고 싶다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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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피피가 즐겨하던 스토리텔링을 계속할 것인가? 아니면 이제는 내려놓고 상업적으로 가야 하나?
많은 고민을 해 보았지만 역시나 하던 대로 하자가 답이에요.
사실은 웃으면서 찍는 방법도 좋아해요.
파자마를 입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렇지만 그 기분을 표현해 버리면, 감정 때문에 브랜드의 이미지가 희미해져요.
파자마는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사치품이에요. 후줄-근 티셔츠와 매일 입는 반바지가 때로는 더 편하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구매를 해주시는 고객님들을 생각하면 그냥 구매하게 할 수는 없어요. 고관여제품으로 확실한 가치적 만족을 주고 싶어요.
발렌시아가는 언제나 독창적?인 제품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모두에게 충격을 줍니다. 피피도 같은 마음이에요. 언제나 뎀나 처럼 창의적이고 실험적이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도 이렇게 해보자" "어떻게?" "그냥 말해보는 거야 이렇게" "발렌시아가가 되고 싶어!" "헐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도 되나?" "우리 매번 제니처럼, 레이디 가가처럼 하자고 하잖아" "그걸 그냥 말하는 거야" "헐 ㅋㅋㅋㅋㅋㅋㅋ" (실제대화)
지극히
개인적으로!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님이 한 말이죠. 신상 컨셉은 언제가 머리가 아픈 일이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만큼 또 재미있는 게 없어요. 신나게 회의해 봅니다.
내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싶어
그렇게 만들어진 영상이에요. 발끈! 하는 느낌이 꼭 부부싸움할 때의 모습 같아요. 부부가 같이 오래 일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게 쌓이고 쌓이다가 터진 것 같아요. "나 이번엔 그냥 말할래"
그냥 말할까 했지만 생각하보니 저작권 문제도 있어요. 유명 브랜드와 가수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했어요. 체크가 필요해요.
피피 법무팀에게 문의해 보았습니다. 짜잔-!
역시나 안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좌절할 수만은 없죠...
이런 경우라면 어떨까요..? 진짜 안되니?
오호... 표현의 자유라니..
이번 컨셉과 딱 맞는 말이네요!? 대사로만 언급하면 되는 걸까요? 하지만 요즘 거짓말을 일삼는 챗 지피티... 불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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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리기는 너무너무 아쉽고 ㅠㅠ.... 소리소문 없이 삭제하는 것보다는 이런 이유로 내린다고 어딘가에 고객님들께 알려는 드려야 하는데... 채널이 쓰레드가 적합하지 않을까 했어요.
다행히도 스친님들이 아니라고 알려주셔서 마음을 쓸어내렸습니다. 감옥 가는 줄 알고 손끝에서 전기가 나왔지 뭐예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간 떨리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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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접 찾아가서 항상 빛도 어떻게 들어오나 보고, 공간 공간마다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그나저나 이번에는 VFX 효과가 많이 들어가는데, 그린스크린으로 가야 하나 그것도 너무 고민됩니다. 수많은 고민이 담긴 다음 촬영 이야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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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촬영에는 피피 크루들이 모두 모여주셨는데요! 역시 도산공원에서 촬영하니 동네 마실 나오듯 나와주시네요.
르하스 전 디렉터님이자, 이번에 또 신규 브랜드 런칭을 하시는 나의 영원한 팀장님과 (@zljun33), 패션 마케터 동안 차장님 ㅋㅋ (@39cerf), 그리고 인턴 시절, 알바 시절부터 함께했던 벌써 10년 지기, 지금은 에쿠루 효이 (@iohhio), 그리고 이번 신상 원단을 함께 골라준 천재 디자이너 세주까지 (@sez_zzz), 목소리 출연으로 잠시 와주신 제임스까지 모두 감사해요. 다음 촬영에도 와주시려나...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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