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시즌 4]발등에 불떨어짐 (EP.7)

PP
2022-07-23
조회수 175



시간은

넉넉하지 않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 시간을 어느새 다 까먹고 이제 진짜 발등에 불떨어지기 직전이어서 다시 어서 빨리 샘플을 만들고 공장을 또 왔다리 갔다리 업체 전화를 돌리고 소재를 보다가 칼라를 다시 보면서 아 이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이번에 하려고 했던 것이 무엇이지? 라는 질문과 함께 머릿속이 다시 하얗게 지워지고 말았습니다.



AM 1:50 "여보 우리 다시 이야기 좀 하자"



소이를 재운 밤이 되서야 피피부부는 이야기를 좀 할 수 있어요. 


이번 시즌에는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로 했는데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중간의 경계의 교집합을 표현한다고 어쩌구 저쩌고ㅋㅋㅋㅋ


이 말이 왜이렇게 갑자기 오글거리고 어려운거죠? 피피야.. 쉽게 생각해라 쉽게. ... 이것을 어떻기 풀어나가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에 잠시 멈추다가 종이와 펜을 꺼내서 하나씩 적어가면서 대화를 하다보니 조금 정리가 되었어요.


밤새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눈알이 빠질거 같지만 피피의 시간은 거꾸로 갑니다. 



취미가

낙서

아내가 회의록을 항상 이렇게 만들어 놔서, 다음 날 아침이 되면 기억을 더듬기 위해 항상 고개를 90도로 돌리고 스케치북을 촤르륵 펼치면서 낙서 이곳저곳을 찾습니다.



이미 낙서가 잔뜩 되어있는 종이 구석탱이에 하얀 부분만 있으면 적으면 된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피피의 어릴땐  언젠가 나의 낙서가 습작이 되어 내가 죽으면 멋있게 전시가 되겠지 하고 한장 한장을 예술의 혼을 담아 요로케 멋있게 스케치하거나 글씨를 써놓고 모아놓으려 했지만 피피는 역시 게을르고 정리를 못해서 어디다 두었는지 잃어버렸습니다.


아끼면 잃어버려서 아끼지 않으려고 하는 이상한 버릇도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아 모르겠다 흘러가는 방향으로 살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너무 아무렇게나 살고 있다면 디엠 보내주세요. @pp_jungyeon



FW 컨셉의 정리된 버전

(아주 쉽게 설명)


컬러를 참고 할 때에도 원색보다는 섞여 있는 컬러의 스타일이나 (빨강 + 파랑 = 보라) 위 아래가 보색의 느낌이거나 배색이거나 서로 다른것이 만나면 어떨까 하는 관점으로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그래픽을 참고 할 때에는 위 아래가 반전되거나 빙글빙글 돌아 섞여지거나 겹쳐져 있는 등의 그래픽과 타이포를 상상하면 좋을 것 같고요. 반복되는 착시효과에 대해서도 쓰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촬영을 할 때에는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딱 하나 정한것은 대화하는 모습을 넣고 싶은 생각입니다. 결과물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델도 포토그래퍼도 장소도 정해놓지 않아서 밤새 또 서치를 해야합니다. 





퍼즈플리즈하면 음악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음악에 대한 장르는 처음에는 힙합으로 했다가 약간 레트로적인 방향으로 잡히다가 지금은 또 이것이 무슨장르인가 모르겠는 음악으로 변화되고 있어요.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해보는 편이어서 듣는 사람들이 이게 뭔가 싶을때도 많죠. 그럼 전 또 샘플 만들러 갈게요. 그럼 수고링 다음주엥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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