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시즌 3]브랜드 경험을 전시하는 이유 (EP.03)

PP
2022-04-18
조회수 128

피피의 첫 전시 주제는 "집의 일상적 사운드"입니다.



피피의 첫 전시준비는 

왜 이렇게 험난할까요? 


좋아서 시작했던 전시였는데 하루에도 수십번씩 후회하고, 다시 다짐하고를 반복합니다. 


낮에는 육아. 밤에는 업무. 새벽엔 전시준비를 하면서 지내다보니 벌써 오픈 전 'D-5' 가 됐네요. 


큰일이에요. 


지금도 할일이 태산입니다.


이때만 해도 가구만드는 꿈에 부풀어 있었죠.



풍선 하나에 50만원인것을 알고 좌절...



갑자기 난데없이 나타난 호텔 컨셉에 취해서 어매니티 세트를 만드려고 했으나...생략



풍선을 너무 하고싶어서 200만원에 타협을 했던 과정... 그래서 개수도 4개입니다.



다른 브랜드들을 보면 팝업을 할 때, 슥슥삭삭 뚝딱 뚝딱 잘 하는것 같아요. 피피는 왜 이 작은 공간을 채우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까요? 


처음에는 막연하게 "나도 하면되지" 라는 마음과 "재밌겠네"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하지만, 또 다시 시작된 고민과의 싸움이 즐거우면서도 고통스럽네요. 


영감을 주는 집의 형태에 대해 고민했어요.



그냥 심플하게 가야하나...너무 복잡하게 뭔가를 만들려고 하나...라고 고민할때 같네요.



공간이 좁으니 아예 발도 못디디게 할까? 라고 웃으면서 막 그리던 시간 하하



심플하게 가자고 하면서 막상 심플하니 허전해서 아닌가봐? 하며 서로 얼굴을 바라봅니다.



음악 감상실 어때? 괜찮은 아이디어 같은데? 라고 했더니 "코로나라서 별로" 한마디에 또 접습니다.



전시에 메세지를 줄 것인가? 말 것인가?  피피부부는 이 주제에 대해서 2주동안을 이야기했던것 같아요. 팝업의 매장 분위기로 할것인가 갤러리의 전시 느낌으로 할것인가? 


2주간의 격정적인 토론 끝의 결론은. 주제를 정하고 말고 하는것이 의미 없다 입니다. (허탈)


'이름'을 먼저 짓는게 아니었다.  - PP 뉴스레터 시즌2 | 6화 참조 (https://brunch.co.kr/@pause-please/33)


딸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처음에는 그저 예쁜 이름을 하기위해 투표를 했던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결국 아이가 태어난 이후 서사(Story)를 만들고 이름을 짓게 되었죠.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야기(서사)가 필요합니다. - 시즌2 | 6화 참조 (https://brunch.co.kr/@pause-please/33)


그렇군요. 잊고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은 

한계를 극복할수 있을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공간'에서 서사를 가져와야 합니다. 피피의 전시공간은 아주 작은 3평짜리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언뜻보면 쇼윈도 정도의 느낌이에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 작고 특이한? 갤러리를 처음 보았을때 마치 피피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을 제안하는것. 피피의 미션과 일치합니다. - 피피 웹사이트 캠페인 메뉴 참조(https://pause-please.com/home-inspiration)


우리에게 아주 작은 공간이 주어져도, 그 한계를 넘을 수 있는것은 어쩌면 '상상력' 아닐까요? '공감각' 적인 접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딱 정했으니

어서 움직이자!



작은 공간을 채우는 일이 이렇게나 여러 일을 해야 하는것인지 몰랐어요. 온라인에서의 홈페이지 구성을 마치 현실로 꺼내오는 기분이에요. 


우선, 파자마를 걸 수 있는 행거와 옷걸이가 기본으로 필요하고 신상품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다이도 필요했습니다. 사이즈(Size)는 어떻게 할 것이며 어디에 놓을 것인가? 


컬러는 어떤 것이 좋을까? 


파자마를 입고 있는 모델의 사진은 어떻게 보여줄까? 사진이 없으면 잠옷인지 모를것 같은데... 거기에 옷이 있으면 거울이 있어야 할텐데...


아. 생각해보니 오프라인은 처음이라 카드결제하는 기계가 없네요. 이 기계는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거지? 


너도나도 하는 그립톡? 굿즈는 꼭 해야하는걸까? 전시굿즈의 국룰? 시트지 업체는 어디지? 윈도우 그래픽은 어떻게 해야할까? 포스터는 어떤 구성을 하는것이 좋은가.. 


정말 여러가지 고민 할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전시마케팅은 경험마케팅의 

가장 세련된 포맷


이해를 돕기위한 단순한 '예시' 입니다.



사실 전시를 하는데에는 그냥 막 저지르는것이기도 하지만, 반면에 약간의 계산도 존재합니다.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감각적 콘텐츠를 고객과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것 같아요.


마케팅 비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뇌피셜...?적인 기대가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말일 수 있지만, 퍼즈플리즈는 감성적 고관여 브랜드입니다. 단순한 호기심성 마케팅은 브랜드와 일치하지 않아요. 고객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적극적으로 녹아들어야 합니다.


MZ세대라는 단어는 지겹지만, 요즘 25-34세대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공간을 찾고 경험하며 인스타하는건 사실입니다. 


피피는 전시를 통해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소통하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처음이라 서툴어서 잘 못 할 수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됩니다.


잘하고 못하고 보다는 시도해보며 즐겁게 일하고 싶어요.



두번째 브랜드 

런칭 하는 기분



누가보면 엄청난 큰 전시를 준비하는것처럼 보일 지도 몰라요. 


새로운 것을 할때마다 진심이어서 피피에게는 작은 전시도 너무나 크게 다가옵니다. 


모두의 기대가 너무 커서 부담도 크네요. 전시라는 것을  도전하는것이 즐겁지만 또 무섭기도 합니다. 


100개의 계단을 다 밟고 올라갈게요. -개코(Ga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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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다음 주에는 ''내돈내산 전시리뷰"  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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